INFLUENCER INTERVIEW
이달의 인플루언서
이지함 피부과/Dr. LEE Cosmetics
이유득 원장/대표
저희 회원분들을 위해 이지함 피부과와 닥터리 코스메틱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지함 피부과는 한국 최초의 피부질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예뻐지려고 가는 피부과입니다. 피부과 의사 3명이 모여서 동업했고, 현재 프랜차이즈화 되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미용피부과입니다. 여드름 치료부터 시작해서 이제 모든 종류의 레이저, 리프팅, 미백 등 피부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랜차이즈가 10개 정도 있으며 이지함 화장품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닥터리 BMC는 바이오메디컬 쪽으로 많이 치중해서 하고 있어요. 아직 세상에서 잘 보지 못하던 피부관리 기계, 바이오물질, 메디컬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닥터리 BMC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일렉트로포레이션(electroporation)이라는 전기천공법, 즉, 전기로 피부에 일시적으로 구멍을 만들어서 물질흡수를 증가시키는 기계입니다.



닥터리BMC의 국내외 경쟁력
중국에 피부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또한 일렉트로포레이션을 사용하는 닥터EP라는 기계의 중국 수출을 준비하고 있고 거기에 맞춰 닥터EP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이 아직은 해외에서 많이 발달하지 못한 기술이라 한국의 피부과 기술이 해외로 수출하는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닥터리 코스메틱의 <더블펄스 EP> 및 <4종 앰플>을 소개해주세요.
일렉트로포레이션, 전기천공법이라고 하는 기술인데요, 지금 한국에서 피부관리의 기본은 갈바닉이라고 하는 전기로 피부에 물질을 흡수시키는 기계인데, 의학 용어로 이온토포레시스, 전기영동법이라는 기술이 1997년도에 이지함 피부과를 통해서 처음 국내에 소개 되었어요. 그러니까 갈바닉이라는 기술이 한국에 소개된지 24년이 되었잖아요. 너무 오래된 기술이고 해서 뭔가 더 물질흡수를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지 않을까 하고 연구를해서 탄생한 기술이 일렉트로포레이션이고 특히나 더블펄스로 일렉트로포레이션을 시킬 수 있는 제품이 닥터EP에요. 기존에 있는 갈바닉은 실제로는 모든 물질을 다 흡수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온화된 물질, 즉 물질이 전기를 띠어야 하는데 화장품 중에는 이온화 될 수 있는 물질이 비타민C밖에 없어요. 비타민C도 일반 화장품에 섞여있는 비타민C는 이온화 되지 않고 비타민C 파우더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증류수로 녹였을 때만 이온화가 되거든요 갈바닉이 실제로 효과가 있으려면 피부과나 피부 관리실에서 비타민C 파우더를 녹여서 즉시 사용할 때만 효과가 있게 됩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 물질들을 흡수시킬 수 있는 기술이 일렉트로포레이션인데, 실제로는 의료기기로써 말기 암이나 에이즈 환자 등에서 약물을 침투시키지 못하는 상황일 때 약물들을 몸으로 흡수시키는 기술이에요. 이런 의료 기기를 화장품에 적용해서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 제품인데, 누구나 간편하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렉트로포레이션 기계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어요. 일렉트로포레이션도 1000 헤르츠 2000 헤르츠 3000 헤르츠 이런식으로 주파수를 조절하면 미백이나 물광이나 재생이나 이런 것들에 다 나눠서 물질들을 효율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닥터EP는 4가지의 성능이 있고 그 4가지에 해당는 앰플류를 잘 흡수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 닥터 EP는 4가지 앰플과 함께 4가지 기능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피부과 전문의로써 한국 사람들의 나이대별 피부 고민(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피부과 전문의로서 피부 문제를 정의한다 하면 세상에 피부 문제는 3가지 밖에 없어요. 첫 번째는 여드름이고 두 번째는 주름이고 세 번째는 미백이에요. 모든 사람들의 문제는 이 세가지로 결론이 나는데, 여드름은 아시다시피 10대 초반부터 50대까지 나는 질환이고요, 피부 탄력 주름은 20대 후반에서부터 시작이 되고요 미백은 20대 초반에서부터 시작되어서 가장 많이 미백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40대인거죠. 나이대에 따라서 피부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이 3가지 문제, 여드름이냐 주름이냐 미백이냐 이 문제를 가지고 환자들이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각 나이대별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드름은 모낭 속에 피지가 쌓여 염증이 생긴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어요. 여드름은 무조건 피지 조절이 가장 큰 문제가 되거든요. 여드름이라는 것은 피지, 즉 피부에 있는 기름이 얼마나 많이 나느냐 적게 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이 피지 조절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여드름 치료에서 가장 기본은 기름이 덜 나게 하는 바르는 약이에요. 보조 수단으로 기름이 잘 닦이는 클렌저 비누 등을 당연히 사용하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피지 억제제를 바르는 약으로 사용하셔야 하는데 이 피지억제제는 대부분 비타민 A 제품입니다. 그 외에도 여드름 염증을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쓰는데 대개는 이 때 항생제는 물약으로 된 것을 사용하고요 이런 항생제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피지 억제 기능이 있고 피지를 잘 닦는 것들이 여드름 전용 제품으로 화장품으로 나와있는 제품이 있고 약처럼 사용하는 화장품들도 있으니까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의하고 처방 내지는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에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먹는 약인데요, 피지를 줄이는 약이나 염증이 안 생기게 하는 항생제를 쓰기도 하니까 이 역시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사용합니다. 병원에 와서 하는 치료들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피지가 잘 맺히지 않게 하는 여드름 압출과 스케일링이라고 하는 아주 간단한 필링 같은 것을 하시고요 PDT 라든지 아트레이저, 카프리레이저 등의 피지를 줄여줄 수 있는 레이저 치료를 함께 하시면 여드름이 빨리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여드름을 어느정도 조절하고 나서 그 이후에 홈케어가 필요한데 홈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바르는약이고, 홈케어에서 홈케어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 어떤 제품들을 효율적으로 피부에 흡수시켜서 붉은색을 좋아지게 하는 치료들을 하면 좋으니까 닥터 EP와 같은 일렉트로포레이션 기계를 사용하여 붉은색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화장품, 비타민 화장품들을 사용하시면 홈케어로써 적당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리프팅 주름 치료인데요 역시 리프팅 주름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르는 약인데 이 때 사용하는 연고 역시 바르는 약 비타민 A입니다. 트레티노인이라는 비타민A 연고제 계열로써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서 아주 흔하게 처방하는 주름 연고입니다. 그리고 주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홈케어는 썬크림을 잘 바르는 것인데요 우리가 주름이라고 생각할 때 보면 노출된 부위와 잘 노출이 안 되는 부위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거에요 얼굴이나 목이나 손등과 같이 햇빛에 노출이 오랫동안 되는 부위는 주름이 많이 생기고 가슴이나 엉덩이 같이 햇빛을 보지 않는 곳들은 훨씬 덜 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름 예방을 하기 위해서 아주 중요한 것은 썬크림이고요 썬크림을 의사 지시에 따라서 자주 효율적으로 바르면 주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병원에 와서 하는 리프팅 치료인데 스킨케어와 레이저 등이 동시에 포함이 됩니다. 레이저들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주름치료가 나뉘는데 굉장히 유명한 기계가 있어요 써마지라고 써마지라는 기계는 고주파 열로 콜라겐을 재생 시키는 거고, 두 번째는 초음파로 피부를 좋아지게 하는 것인데 이것도 유명한 기계들이 많이 있죠 울쎄라, 더블로, 슈링크 이런 것들이 초음파로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기계들이고요 그 외에 피부에 약간의 열손상을 줘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프락셀 레이저라든지 틱셀 레이저 등이 주름 치료에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름 케어에 홈케어는 역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가장 중요한데 비타민 A와 비타민C도 일반적인 피부관리 기계로는 피부에 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렉트로 포레이션 기계를 사용해서 병원에 오셔서 또는 집에서 홈케어로 일렉트로포레이션을 한다면 비타민A와 비타민C 이런 항산화 기능이 있는 제품들을 피부 속으로 효과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시술과 홈케어를 적절히 잘 병행하게 된다면 본인 나이보다 최소 5년 정도는 더 젊어보일 수 있는 결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미백치료는 너무 간단해요. 미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이에요. 자외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피부가 하얘지냐 까매지냐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아주 효과적으로 바르는 방법을 피부과 의사에게 배우는 것이 미백치료의 기본이에요. 두번째가 집에서 바르는 미백 연고입니다. 대개는 밤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는 연고들로, 비타민A 연고나 하이드로퀴논이라는 성분이 들어가있는 연고를 사용하게 됩니다. 또 미백 치료에 가장 중요한 홈케어는 비타민C의 흡수에요. 말씀 드렸듯이 비타민C는 갈바닉으로도 잘 흡수가 되기 때문에 어떤 홈 디바이스를 사용하시든지 간에 비타민C 파우더로 되어있는 것을 구입하셔서 증류수로 녹여서 홈케어를 한다면 피부를 많이 하얗게 할 수 있고요 일렉트로포레이션 기계와 비타민C를 사용한다면 갈바닉을 사용했을 때보다 수십배 수백배의 비타민C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미백에 아주 효율적인 홈케어 디바이스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준비하고 계신 뷰티 아이템은?
제가 피부과 의사이기 때문에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앞으로의 뷰티 아이템은 일반 화장품은 아니에요. 바이오 개념이 들어간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가 큰 바이오 회사와 합작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체할 수 있는 화장품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피부염에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많이 따르는데 이런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체할 물질을 개발한 회사와 함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발모제에요. 현재 발모제들이 나와있긴 하지만 나와있는 발모제들보다 조금 더 직관적으로 모낭의 세포수가 증가한다던지 모낭 크기가 증가한다던지 이런 효과가 있는 발모제들을 개발한 회사와 함께 헤어 토닉으로 쓸 수 있는 발모제를 개발하고 있고 일렉트로포레이션 기계를 이 헤어 토닉 발모제에 적용을 해서 두피에 발모제가 높은 농도로 침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두피에 쓸 수 있는 일렉트로포레이션 기계도 같이 개발하고 있습니다.